'컬투쇼' 김우빈 "'외계+인' 1인 4역, 핑크 썬더 가장 애정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외계+인' 속 1인 4역 연기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외계+인'의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우빈이 '컬투쇼'에 출연해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

이날 김우빈은 "가드가 로봇이라 걱정했는데 그 기운을 생각했다. 가드가 가진 임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극에서 1인4역을 연기한 김우빈은 "가장 애정하는 역할이 핑크 썬더"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해외에서 마약 밀매 할 것 같다"라고 하자 김우빈은 "저희끼리는 낭만이라고 부르는데 발랄하고 유쾌한 친구"라고 전했다.

또 김우빈은 "2부가 훨씬 재미있다. 다 보시고 나면 '이 이야기가 이런 거구나' 정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 후반작업을 하고 계신다"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지난 20일 개봉된 '외계+인' 1부는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타짜', '전우치', '암살' 최동훈 감독의 7년 만 신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