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얼미부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외계+인'의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우빈이 '컬투쇼'에 출연해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BS라디오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b0d0e686edcfa.jpg)
이날 김우빈은 '공룡'이라는 별명에 대해 "데뷔 후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라며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계속 들으니까 인정을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김우빈은 SNS에 대한 질문에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었는데, 지금은 중독이 됐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얼미부부가 방청객으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방송 전 들어오는데 제 친구가 온 줄 알았다. 너무 자주 보던 얼굴이라"라며 "제가 좋아하는 부부인데 재미있는 콘텐츠를 올려주신다. 그래서 댓글도 남기곤 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을 환하게 보고 있다가 자신이 나오자 표정이 달라지는 얼미부부 영상에 "서운하네요"라고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일 개봉된 '외계+인' 1부는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타짜', '전우치', '암살' 최동훈 감독의 7년 만 신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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