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서 빌런 면모 보인 주종혁, SNS에 댓글 폭주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서 한바다 변호사 권민우 역을 맡은 배우 주종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누리꾼들의 댓글로 폭주하고 있다.

주종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영우 시청을 독려하며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주종혁이 정면을 응시하는 흑백 사진으로 현재 해당 게시글에는 7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이전 주종혁의 게시물 대부분에 100개 이하의 댓글이 달린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갑작스러운 댓글 폭주는 이날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에서 주인공 우영우에 대한 열등감이 폭발한 권민우가 우영우의 취업 비리를 고발하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권민우가 빌런의 면모를 보이자 주종혁의 SNS 댓글은 "권모수술 열 받는다" "왜 우리 영우 괴롭히냐" "너무 짜증 난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다들 진정 좀 하라" "주종혁님 당분간 댓글 닫아두셔야 할 것 같다" "다들 과몰입 금지하자"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로펌 생존기로 7회 기준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