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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이하늬·유재명·전여빈, 스크린 찢은 막강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외계+인' 1부의 신스틸러가 공개됐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하늬, 김해숙, 유재명, 전여빈이 '외계+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CJ ENM]
배우 이하늬, 김해숙, 유재명, 전여빈이 '외계+인'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CJ ENM]

영화 '극한직업' ,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하늬는 가드(김우빈 분)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인물 '민개인'으로 분해 극에 입체감을 더한다. 1부에서 강렬하고 짧게 등장하여 2부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하는 캐릭터이다.

고려시대에 현대 양복을 입고 등장하여 궁금증을 자아내는 '양복쟁이' 역의 지건우는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연기로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도둑들', '암살'에서 최동훈 감독과 연이어 호흡을 맞춰온 '노파' 역 김해숙을 비롯,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현감' 역 유재명과 몸 속에 외계인 죄수가 갇힌 여인 '홍언년' 역 전여빈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열연한 '외계+인' 1부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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