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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데뷔 17년만 첫 앨범, 상상도 못한 일 현실로…얼떨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가수 영탁이 '진심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로 담았다고 밝혔다.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 8월호 커버에서 영탁은 시크하고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탁은 발랄한 네온 컬러의 수트, 과감한 디테일의 비건 레터 코트, 부드러운 인디언 핑크 컬러의 점프수트 등을 거침없이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가수 영탁이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가수 영탁이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가수 영탁이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가수 영탁이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영탁은 지난 7월 4일, 첫 정규 앨범 'MMM'을 발표했다. 데뷔 17년만의 첫 정규앨범이다. 영탁은 "예전에는 60살쯤 되면 그동안 불렀던 곡들을 하나씩 모아 앨범 하나 정도는 낼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그 꿈을 벌써 이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불과 1~2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일이 현실이 되니 아직 얼떨떨하다. 모든 것이 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영탁이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가수 영탁이 '주부생활'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사진=주부생활]

영탁은 이번 앨범에 '내가 진심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노래로 실었다고 말했다. "가수는 가장 편하고 안정적인 발성으로 쓸 수 있을 때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에게는 그게 트롯"이라고 트롯 장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영탁은 29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2 TAK SHOW'를 시작으로 8월까지 인천, 대구 등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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