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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정희 "암 판정에 멘붕, 항암치료 4차 완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서정희가 암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서정희 방송 화면 [사진=KBS]
'아침마당' 서정희 방송 화면 [사진=KBS]

이날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씩씩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암을 받아들이기까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이제 편해야 하는데 왜 이러지?' 하면서 멘붕이 왔다. 하지만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1차 항암이 끝나고 대상포진처럼 아프더니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더라. 지금 내 머리는 반짝반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지금은 항암치료 4차까지 했다. 암 초기지만 전 절제해서 가슴이 없는 상태다. 2개월 뒤 재건을 하기로 했다. 또 한 번의 어려운 수술이 있겠지만 항암만 하겠나 싶다"고 털어놨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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