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임성재, 털보사장의 아재개그…소개팅 실패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임성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반전매력을 뽐냈다.

임성재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주현영 분)가 일하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 역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왔다. 최근 방송된 10화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소개로 최수연(하윤경 분)과 소개팅을 진행, 반전의 귀여움을 선보였다.

털보네 요리주점에서 우영우에게 무심히 조언을 건네며 연애 고수의 향기를 풍기던 그가, 소개팅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아재개그를 남발해 반전의 엉뚱미를 드러낸 것. 김민식은 첫 만남에서부터 "김민식입니다람쥐"를 외쳤고,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 없던 최수연은 식사를 하기도 전에 급히 자리를 떠나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했다.

앞서 임성재는 2017년 영화 '변산'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언프레임드-재방송'을 통해 연출을 맡은 손석구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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