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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 감개무량" 송강호·이병헌·임시완, 해운대 휩쓴 '비상선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이 해운대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상선언' 팀은 지난 7월 30일 저녁 5시 30분, 부산 해운대 스페셜 무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 임시완, 이병헌, 송강호가 부산 해운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 임시완, 이병헌, 송강호가 부산 해운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은 해운대 쇼케이스에 직접 참석해 부산의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부산 관객들은 오랜만에 해운대를 찾은 '비상선언'의 주역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환호를 보내주며 해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에 화답하듯 '비상선언'의 주역들은 무대 위에서 영화의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관객들이 직접 보내준 포스트잇을 정성스레 읽으며 한여름 열기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송강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 상상도 못했다. 15년 전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는 영화로 이병헌, 정우성 씨하고 같이 해운대에서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1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감개무량하다"며 오랜만에 관객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 임시완, 이병헌, 송강호가 부산 해운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 임시완, 이병헌, 송강호가 부산 해운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쇼박스]

이병헌은 "송강호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해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아주 묘한 감정이 든다. 저희가 바라보는 여러분들과 비현실적인 바다가 정말 장관이다"라며 "오래간만에 부산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정말 반갑다"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시완 또한 "직접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다.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더욱 설렌다. 8월 3일에는 극장에서 시원하게 저희를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와 함께 영화 '비상선언'의 관람 독려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한재림 감독은 영화 '비상선언'의 관람 포인트로 배우들의 열연을 꼽으며 "부산에 많은 분들 앞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배우를 포함하여 많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극장에서 꼭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오는 3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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