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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돌풍→소시·아이브·트와이스·블핑 온다…8월 대전 '후끈'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뉴페이스' 뉴진스가 8월 첫날부터 가요계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소녀시대와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브 등이 잇달아 출격하며 걸그룹 전쟁을 예고했다.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가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부터 심상찮은 인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

뉴진스는 음원 발표 6시간 만의 성적으로 국내 일간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일 오후 6시 발표한 데뷔 앨범 'New Jeans'로 차트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음반에 수록된 'Attention', 'Hype Boy', 'Cookie', 'Hurt' 등 4곡 모두 1일 벅스 일간 차트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Attention'은 1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도 맹공을 펼쳤다. 'Attention', 'Hype Boy', 'Cookie'는 지난 1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각각 20위, 32위, 71위로 진입했다. 특히 'Attention'의 성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의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순위 중 최고 기록이다. 이 곡은 첫 진입 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2일 0시에는 9위에 안착했다.

뉴진스는 어도어(ADOR)를 이끄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한 걸그룹으로, 하이브 레이블의 또 하나의 걸그룹 데뷔로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음원 발매 전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고 티징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하는 등 색다른 프로모션을 펼쳤고, 데뷔와 동시에 걸그룹 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뉴진스가 8월 가요계의 문을 활짝 연 가운데 걸그룹 대전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소녀시대와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브 등이 잇달아 컴백하기 때문. 이들은 국내 가요계 2,3,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
소녀시대가 8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전드 걸그룹' '국민 걸그룹'으로 불리는 소녀시대가 8월 5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일곱 번째 정규앨범 '포에버 원'(FOREVER 1)은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의 앨범으로, 2007년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녀시대는 단독 리얼리티 JTBC '소시탐탐'으로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으며, JTBC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도 마쳤다. 컴백에 앞서 공개되고 있는 티저 사진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멤버 개개인과 팀 인지도는 단연 1등으로, 올 여름 가요계를 다시 한 번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
그룹 아이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도 22일 컴백을 확정, 무서운 기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역대급 신인'이라는 평을 듣고 있을 만큼 성장세가 남다르다. 2021년 데뷔한 신인 아이돌 가운데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ELVENE(일레븐)'으로 데뷔 7일 만에 초고속 음악 방송 1위, 이후 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 해서 1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발표한 'LOVE DIVE(러브 다이브)'는 활동 종료 후에도 역주행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하고 있다.

멤버들의 개별 인기는 팀의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안유진은 '지구오락실'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사랑받고 있고, 장원영은 명품 브랜드 뮤즈로 활약하는 등 'M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도 통한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
트와이스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도 8월에 여름 신곡 'Talk that Talk'(톡댓톡)을 발표하고 전 세계 K팝 팬심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올해 첫 앨범이자 JYP와 재계약 후 발표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트와이스는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에 성공해 왔던 터. 지난해 11월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으로 2021년 11월 27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하고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 나연은 지난 6월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하며 여름 컴백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뉴진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단체 이미지 [사진=어도어 ]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히트 메이커' 블랙핑크도 오랜 기다림 끝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무려 1년 11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그 규모가 남다르다. 블랙핑크는 이달 선공개 곡과 뮤직비디오, 9월 정규앨범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10월 월드투어로 전 세계 음악팬들과 소통한다.

블랙핑크는 최근 역대 최고 제작비를 투입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월드 투어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예정.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유력 외신들도 "전 세계가 기다렸던 블랙핑크가 돌아온다"고 주목하며, 이들이 주요 글로벌 차트서 새롭게 써낼 호성적을 전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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