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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양수 "석회성 건염, 女환자 多…원인 밝혀지지 않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양수 교수가 석회성 건염의 위험성을 알렸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특강 4인4쌤'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혁 내분비내과 교수, 신동엽 내분비내과 교수,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했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양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KBS 1TV]
KBS 1TV '아침마당'에서 김양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KBS 1TV]

김양수 교수는 석회성 건염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석회성 건염으로 응급실에 오는 경우가 많다. 보통 외상만 응급실을 찾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석회성 건염은 외상 외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라며 석회성 건염에 "어깨를 싸고 있는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거다. 이 때문에 통증과 염증이 유발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양수 교수는 석회성 건염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혈액순환이 안돼서 피 공급이 떨어지고 그 부위에 무기질인 석회가 쌓여서"라고 가장 주된 원인을 말했다.

그러면서 "석회성 건염 60, 70%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 환자가 많다. 그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 호르몬이 석회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원인은 뚜렷하지 않지만, 증상은 아주 명확하다. 극심한 통증이다. 석회성 건염은 갑자기 시작되는 극심한 통증, 특정 동작에서 강한 통증이 발생된다"라고 주의를 요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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