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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A씨, 공인중개사 사칭 혐의로 검찰 송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다양한 방송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A씨가 결국 공인중개사 사칭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를 공인중개사 10기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중개보조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라디오 스타' '자본주의학교' '아침마당'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해 부동산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부동산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A씨가 공인중개사 사칭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조이뉴스24 DB]
부동산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A씨가 공인중개사 사칭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조이뉴스24 DB]

민생사법경찰단은 6월부터 두 달간 인터넷 벼룩시장, 유튜브 등 온라인상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수사해 총 7건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중개보조원과 계약을 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회피할 수 있으니 실제 공인중개사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한편 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이 공인중개사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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