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빈지노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법적 부부가 됐다.
빈지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때 땀 참 많이 흘려"라며 혼인 신고 사실을 알렸다.
![래퍼 빈지노가 연인 미초바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67ec37d7c99556.jpg)
사진 속 빈지노와 미초바는 혼인신고를 위해 용산구청에 방문해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초바는 웨딩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하얀 원피스를 입었고, 빈지노는 검은 티셔츠에 꽃을 달아 분위기를 더했다.
미초바는 해당 글에 "여보"라는 댓글을 달며 부부로서 한 발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