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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개봉 11일차 400만 돌파…'광해'보다 닷새 빠른 기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순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진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천만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보다 빠른 속도는 물론 '해운대'(11일)와 동일한 기록이다. '한산: 용의 출현'의 400만 관객 돌파 소식은 '범죄도시2' 이후 다시 한번 한국 영화의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극장가의 활기를 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산: 용의 출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한산: 용의 출현'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주차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극장 3사 사이트에서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한산: 용의 출현'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올여름 더위를 타파하는 통쾌한 승리의 쾌감과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이 큰 데에 있다. 폭발적인 입소문에 탄력을 받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앞으로 이어갈 장기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산: 용의 출현'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흥행 돌풍의 주역 김한민 감독,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향기, 박훈, 박재민, 이서준이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을 그렸던 족자를 들고 있는 배우들의 센스 있는 인증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절찬 상영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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