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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라이언전·해윤·앨런김·신기루, 반전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에 체리블렛 해윤, 앨런 김, 신기루, 라이언전이 반전 무대를 보여줬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성공한 가왕 '인디언 인형'의 질주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진행됐다.

'복면가왕'에 체리블렛 해윤, 앨런 김, 신기루, 라이언전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체리블렛 해윤, 앨런 김, 신기루, 라이언전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 룰라의 채리나, 니콜, 오마이걸 유빈, 래원, 위일청이 12명의 연예인 판정단에 합류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내가 네 M이다'와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가 대결을 펼쳤다.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가 '내가 네 M이다'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내가 네 M이다'의 정체는 체리블렛의 해윤이었다. 걸그룹 출신 판정단은 모두 해윤을 뽑았다고. 채리나는 "보컬이 너무 좋은 친구다"라고 해윤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쿨가이'와 '핫가이'가 나선 두 번째 대결에서는 '쿨가이'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핫가이'는 '미나리'의 아역배우 앨런 김이었다. 그의 정체가 확인되는 순간 모두가 "귀여워"를 연발했다.

한국에 7년 만에 온 그는 "진짜 좋다"라며 "불고기 버거가 좋다. 미국에는 맛있는 버거가 많지만 한국에 오니 더 맛있는 것이 있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무대에는 '바다 보러 갈래?'와 '라면 먹고 갈래?'가 올랐다. 김원준은 '바다 보러 갈래?'에 대해 "저랑 같은 시기에 활동한 1990년대 레전드 같은 느낌"이라며 "외모로는 평정했던 분이다. 함성 소리 때문에 노래 소리가 안 들렸다"라고 말했다. 김구라 역시 "그룹으로 활동했고 비주얼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독차지 했다"라고 전했다.

대부분이 '바다 보러 갈래?'를 R.ef의 이성욱이라 추측한 가운데 절친인 김민종은 전화 통화를 통해 이적의 동창이며 홍콩 배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라고 힌트를 줬다.

'바다 보러 갈래?'는 '라면 먹고 갈래?'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라면 먹고 갈래?'의 정체는 신기루였다.

신기루는 채리나의 오랜 팬이라며 "디바 팬클럽 회장까지 했다. 언니를 무대 아래에서 응원했는데 제가 무대에 있고 박수를 쳐주셔서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채리나는 "데뷔할 때부터 알았다. 그 때도 캐릭터가 독특하고 귀여웠다. 저희 집에 와서 들어가는 거 보고 집에 갈 정도였다"라며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항상 열심히 산다. 잘 되고 있어서 기쁘고, 오늘 무대 생각보다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모두 잠든 후에'와 '나인틴 나인티나인'은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나인틴 나인티나인'이 '모두 잠든 후에'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모두 잠든 후에'의 정체는 이윤석의 예상대로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이었다.

라이언전은 "진주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살다가 15살에 미국으로 이민갔다"라며 "사투리 때문에 뉴욕에서 왔다고 하면 사기꾼이라고 하더라. 저도 나름 뉴욕파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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