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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최유리, 김우빈 딸바보 만든 열연 "엄청난 배우 발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외계+인' 1부의 최유리가 놀라운 열연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김우빈 분)와 이안(김태리 분)이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분),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어린 이안 최유리가 김우빈과 부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CJ ENM]
'외계+인' 어린 이안 최유리가 김우빈과 부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CJ ENM]

'외계+인' 어린 이안 최유리가 놀라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CJ ENM]
'외계+인' 어린 이안 최유리가 놀라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CJ ENM]

영화 '원더풀 고스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주목받은 최유리는 '외계+인' 1부에서 가드, 썬더와 함께 2022년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 이안 역을 맡아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외계+인' 1부에서 아빠인 가드가 로봇이라고 의심하며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가드를 돕게 되는 어린 이안 역으로 분한 최유리는 당차고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의도치 않게 인간의 아이 어린 이안을 키우게 된 가드 역 김우빈과 실제 부녀를 연상케 하는 찰떡 호흡을 보여준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유리는 11살에 '외계+인' 1부 오디션을 보고 12살부터 13살까지 촬영에 임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력을 눈에 띄게 발전시켰고, 현장에 올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평소 최유리를 '우리 유리', '우리 딸'이라고 부린다는 김우빈은 "최유리의 신비한 느낌들이 너무 좋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빠의 마음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엄청난 배우를 발견한 것 같다. 많은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라며 극찬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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