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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동작구 기습 폭우로 운영 중단 "건물 전체 정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가박스 독립영화관 아트나인이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어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8일 아트나인 공식 SNS에는 "상영 취소 및 운영 중단 안내" 게시글이 공지됐다.

독립영화관 아트나인이 폭우 피해로 운영이 중단됐다.  [사진=아트나인 SNS]
독립영화관 아트나인이 폭우 피해로 운영이 중단됐다. [사진=아트나인 SNS]

아트나인은 "현재 시스템 접속도 불가한 상황"이라며 "예매하신 관객들은 예매처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취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작구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아트나인 건물 전체 정전 및 비 피해로 9일 운영이 불가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아트나인 측은 "상영이 불가하여 예매하신 분들은 부득이하게 취소 및 환불처리 될 예정"이라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중부지방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정전, 누수사고 등이 발생했다. 이날부터 현재까지 서울 동작구에 422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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