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김혜수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수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배우 김혜수가 13일 오후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2021)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https://image.inews24.com/v1/9cc86a986e5cbc.jpg)
김혜수가 전달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는 누적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00㎜ 폭우에 반지하 3가족 등 8명 숨지고 6명 실종…이재민 391명'이라는 기사 제목을 게재하며 "사망자, 실종자 계속 늘어나네요. 외부에 계신 분들 안전히 귀가하시고 부디 더 큰 피해 없길"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선행 스타'로 유명하다. 지난 3월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고,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