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1일 롯데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는 히어로즈 구단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자리다. 사연에 소개된 팬은 시구자로, 신청자는 시타자로 나선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구단 소셜 미디어(SNS) 사전 이벤트로 선정된히어로즈 팬 김기형-김이지 씨 부자가 한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김기형 씨와 김이지 씨는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는 우리 가족에게 항상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팀"이라며 "이번 시구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꼭 팀이 이겨서 승리 요정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종료 후에는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에 선정된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