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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일반 청약경쟁률 14대 1…청약증거금 1800억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쏘카가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4.40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1천800여억원에 그쳤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쏘카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은 14.40대 1, 청약 증거금은 1천834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청약 증거금이 1천149억원 가량 몰렸으며,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은 각각 663억원, 22억원을 기록했다.

쏘카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 결과 경쟁률이 14.40대 1로 집계됐다. 사진은 쏘카 이미지.[사진=쏘카]
쏘카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 결과 경쟁률이 14.40대 1로 집계됐다. 사진은 쏘카 이미지.[사진=쏘카]

쏘카는 지난 9일 희망 공모가(3만4천원~4만5천원)보다 17~38% 낮은 2만8천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물량도 기존 455만주에서 364만주로 감소했다.

쏘카의 공모물량은 신주모집 455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364만주로 줄었다.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총 1천19억2천만원이다.

앞서 쏘카는 지난 4~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실패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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