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현빈 "유해진·임윤아와 다시 호흡, 시너지 배로 나왔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공조2'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이석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현빈, 유해진, 임윤아 등은 '공조'에 이어 이번 '공조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현빈은 "너무 좋았다. 공조2'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공조'를 같이 했던 배우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같이 하니 너무 좋았다. 시너지가 배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공조' 결과를 떠나서 촬영장에서 좋았다.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설렘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임윤아는 "다시 만나게 되고 시리즈물은 처음 해보게 됐다. 너무 반갑고 익숙한 느낌이 들더라.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