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가 감독으로 나서는 골프 서바이벌이 론칭한다.
19일 채널A는 박세리가 감독으로 출연하는 새 프로그램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세리가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에서 골프 감독이 된다.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d7f61953a77ed3.jpg)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는 LPGA(미국 여자 프로 골프) 진출의 발판이 될 엡손 투어 출전권을 걸고 여성 골퍼들이 경쟁하는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은퇴 이후에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여러 방면에서 활약해 온 박세리가 이번에는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나선다.
박세리는 프로그램의 중심축이 되어 본인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지원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출전권을 두고 벌이는 서바이벌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
'엡손 투어(EPSON TOUR)'는 LPGA 투어로 가는 관문 투어이자 퀄리파잉 투어로 42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여기서 시즌 톱10에 든 선수들만이 이듬해 LPGA 정규 투어에 도전할 수 있는 것.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는 이 엡손 투어(EPSON TOUR)에 출전할 여성 골퍼 최종 TOP4 선정을 예고해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Dream for LPGA : 더 퀸즈'(가제)는 사전 공고를 통해 지원 선수들을 모집한 후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서바이벌에 참여할 최종 24인을 선발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총 세 번의 경기를 펼쳐 2023년 '엡손 투어(EPSON TOUR)'에 출전할 TOP4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프로를 불문하고 만 16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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