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음문석 "정일우, 도시 남자일 줄 알았는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굿잡' 음문석이 정일우, 권유리와의 인연, 친분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이 참석했다.

배우 음문석이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NA]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음문석은 정일우에 대해 "도시남자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웃을 때 보면 성격이 나온다. 시원시원하고 배려도 많이 하고 저보다 동생인데 친구 역할이다. 그래서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유리 씨도 8, 9년 전에 '댄싱9'할 때 저희 팀 마스터였다. 그때 저를 엄청 예뻐해주셨다. 저를 키워줬다"라며 "모두가 떨어트린다고 해도 음문석은 살려야 한다고 해서 제가 결승까지 갔다. 유리 씨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굿잡'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