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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도시정벌', 드라마 제작…"글로벌 스타, 8월 중 캐스팅 확정"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천만권 이상을 판매한 인기 만화 '도시정벌'이 드라마화된다.

신형빈 원작의 '도시정벌'은 13년간 원작 판권을 확보해 온 제작사 디셈버17(대표 소용환)가 최근 마케팅전문회사 업나우미디어웍스(대표 조준우)와 손을 잡고 공동으로 드라마로 선보인다.

주인공인 백미르는 불우한 환경에서 반항심만 키우다 점점 사회정의에 눈을 떠가는 입체적인 인물. 탄탄한 서사 속에서 화려한 액션 히어로로 재탄생하는 매력적인 마초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명 만화 '도시정벌'이 드라마화 된다. [사진=디셈버, 업나우미디어웍스]
유명 만화 '도시정벌'이 드라마화 된다. [사진=디셈버, 업나우미디어웍스]

제작사 측은 "팬덤층을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온 작품인 만큼, '도시정벌' 이야기를 오늘날 시대상에 관통할 수 있게 그려 내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남주인공으로는 다수의 해외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급 인물 2~3명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온 상태라고.

올드타운과 뉴타운의 촬영 장소로는 남해에 위치한 한 도시가 낙점됐다. 해당 지자체는 '도시정벌' 측에 오픈세트 건립과 촬영 장소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도시정벌'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방송사들과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먼저 방영권을 문의해 오고 있다"라며 "특히 남성적 선이 두드러지는 액션물들이 다시 각광을 받으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은 8월 중 주인공을 확정하고 올 연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내년 여름 방송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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