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깜짝 장미쇼를 펼쳤다.
김장훈은 지난 10일 오후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가 진행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자신이 사비를 털어 준비한 장미꽃 3천송이를 이용,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김장훈이 노래를 부를 때 특별 제작된 무대 세팅 아래 감춰져 있던 장미꽃 3천송이가 마술처럼 서서히 올라왔으며, 김장훈은 그렇게 등장한 장미꽃을 객석에 돌리는 쇼맨십을 과시했다.

김장훈은 이날 김원준의 곡을 리메이크한 '쇼'와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 등 세 곡을 불렀다. 이 날 녹화분은 오는 13일 방송된다.
김장훈은 지난 5월초 3년 반 만에 새 앨범 '조각'을 내고 김장훈표 발라드의 정수인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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