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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니 사진 유출, 소송·체포해봐라" 적반하장 도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의 투샷을 유출한 A씨가 오히려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였다.

A씨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텔레그램 채팅방을 공개, 이 자리에서 사진 유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사진=조이뉴스24 DB]
방탄소년단 뷔, 블랙핑크 제니 [사진=조이뉴스24 DB]

A씨는 "이 사진을 접하고 두 사람에게 연락했고,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사진 유출과 관련한 법적 소송 가능성을 제기하는 한 누리꾼에게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나. 그럼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뮤직에 나를 체포하라고 해라. 소송을 제기하는 데는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것"이라 적반하장 식 태도를 보였다.

또 A씨는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사진을 올리라고 강요한다"며 "둘의 데이트는 평범하다. 앞으로 12시간 내엔 아무 것도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한편 A씨는 23일, 25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뷔 제니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잇따라 유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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