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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독립기념관, K-컬처 박람회 개최 맞손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 2026년 세계박람회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와 독립기념관이 1일 ‘K-컬처 박람회’ 개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격 문화도시를 시정목표로 하는 천안시와 민족정신 및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이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 홍보를 기획하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립운동과 한류 문화 발전에 관한 사항 전시를 위해 상호교류하고 K-컬처 박람회 추진을 위한 적극 협조 및 ‘K-컬처 박람회’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전경 [사진=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 전경 [사진=독립기념관]

특히 천안시는 독립기념관에서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스타 토크쇼와 강연 등을 비롯해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열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드라마․영화, 국내 최고 웹툰 플랫폼들과 연계해 다양한 웹툰을 체험하는 K-웹툰, 패션부터 굿즈와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K-라이프 등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체험·전시 부스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박람회 주제 및 당위성 확보, 기본구상과 프로그램, 박람회장 계획 등을 도출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전략과 사전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내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통해 천안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독립기념관을 한류 메카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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