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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정은표子 정지웅 "수능 12문제 틀렸다…6천권 독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서울대 합격 비결을 공개한다.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올해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한 정지웅이 출연한다.

이날 정지웅은 서울대학교 현역 정시에 합격한 수능 점수를 공개한다. 그는 "12문제 정도 틀려서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 받았다"라며 "6시 기상하고 11시 취침하는 것을 무조건 지켰다. 하루 7~8시간은 무조건 자고, 공부는 하루 6~7시간 정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컨디션이 좋아서 '2시간만 더하고 잘게'라고 하면, 그때 안 자면 리듬이 망가지니까 나는 무조건 자라고 권했다"고 컨디션 조절 비결을 전했다.

'옥탑방 문제아들'에 배우 정은표와 아들 정지웅 군이 출연했다. [사진=KBS]
'옥탑방 문제아들'에 배우 정은표와 아들 정지웅 군이 출연했다. [사진=KBS]

한편, 정은표는 정지웅을 영재로 키워낸 비결에 대해 "일단 저와 아내를 닮진 않았다.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라며 "저와 아내는 그릇을 자꾸 채우려고 하지 않고, 지웅이를 믿고 많이 기다려준 편"이라고 했다. 이에 정지웅은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라며 뜻밖의 교육법을 공개했다.

또한, 정지웅은 "어렸을 때부터 읽은 책만 6천 권 정도 달한다" "학습 만화나 짧은 소설 등 가리지 않고 읽었는데 워낙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많이 축적된 것 같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정은표는 "지웅이가 책을 빨리 읽는 편이다. 어렸을 때 차를 타고 가는데 두꺼운 책을 차 안에서 한 시간 만에 다 읽더라"라고 공개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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