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열두 번째 영화 '활'(제작 해피넷픽쳐스, 김기덕필름)이 개봉 첫 주 주말관객 996명을 동원했다.
높은 좌석 점유율 보인 개봉일에 이어 '활'은 좌석 점유율 21.4%(강남 씨너스G)를 기록하며 주말 영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영화사측이 16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활'은 개봉 첫주말(12일~15일) 동안 두개관에서 996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은 서울 씨너스G에서 825명, 부산의 부산극장에서 171명의 관객을 모았다.
영화사측은 "보통 극장가는 평일보다 주말에 관객수가 급증하지만 '활'의 경우 평일 관객수와 주말 관객수에 큰 차이가 없다"며 "이는 김기덕 감독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이 꾸준히 극장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모으고 있는 '활'은 19일 씨너스 대전, 5월 26일 대구 한일극장, 6월 2일 광주 무등극장 등 전국적으로 확대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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