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환승연애2' 이진주 PD가 중간 투입된 출연자 박나언에 대해 밝혔다.
이진주 PD는 13일 오전 화상인터뷰로 조이뉴스24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이진주 PD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710b2178d4b9ed.jpg)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해 시즌1이 공개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덕택에 시즌2까지 이어졌다. 이번 시즌 역시 유료가입기여자수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공개된 회차에선 새로운 출연자 박나언이 등장, 이목을 끌었다. 박나언은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모든 남성 출연자와 토킹룸에서 대화를 나눴고 김태이와 '티키타카'를 보이며 새로운 애정전선의 변화를 예상케 했다.
이와 관련 이진주 PD는 "박나언 커플이 등장할 수도, 박나언 씨만 등장할 수도 있다"라고 열린 대답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나중에 들어오더라도 적응을 잘하실 수 있을지가 제일 중요했다"라며 "아무리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더라도 기존 출연자들끼리 쌓인 유대감을 뚫기란 힘들다. 매력이 넘쳐도 유대감을 뚫을 수 없으면 그 매력을 보여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 미팅했을 때 나언 씨는 친화력이 좋고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매력이 있었다"라며 "아무리 이들끼리 공고하게 친해져 있다고 해도 나언 씨가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 만큼 친화력이 있는 사람이라 후 투입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승연애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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