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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TV·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성 1위…출연자는 김고은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넷플릭스 '수리남'이 화제성을 싹쓸이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시리즈 통합 화제성을 조사하여 발표한 TV-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에서 넷플릭스의 ‘수리남’이 1위에 올랐다.

총 22편의 TV드라마와 9편의 OTT 시리즈를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수리남'은 화제성 점유율 23.6%를 차지했다. 17.4%를 기록한 tvN '작은 아씨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것이다.

'수리남'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수리남'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수리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부문별 조사에서도 뉴스 점유율 15.5%, VON(Voice of Net, 게시글과 댓글) 점유율 29.8%을 차지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에 올랐던 tvN의 '작은 아씨들'은 '수리남'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SNS 점유율 35.3%, 동영상 점유율 14.9%로 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MBC '빅마우스', KBS2 '법대로 사랑하라', KBS2 '황금가면',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 KBS2 '현재는 아름다워', JTBC '모범형사2' 그리고 tvN '아다마스' 순이다.

이 외에 OTT 시리즈 중 웨이브의 '위기의 X'가 16위에 올랐으며 쿠팡플레이의 '유니콘'은 18위로 나타났다.

'TV-OTT 출연자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조사 결과에서는 '작은 아씨들' 김고은이 1위에 올랐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이종석(빅마우스), 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임윤아(빅마우스), 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하정우(수리남), 황정민(수리남), 남지현(작은 아씨들), 연민지, 차예련(황금가면) 순이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9월12일에 발표한 굿데이터 드라마/시리즈 부문 순위는 2022년 9월5일부터 2022년 9월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2편과 OTT 오리지널 시리즈 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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