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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감독·배우 다 놀란 현봉식 나이…유연석과 동갑 "충격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연석과 현봉식이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넷플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연기만큼 썰도 잘 푸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으로 '수리남' 배우들의 코멘터리 영상이 게재됐다.

'수리남' 유연석과 현봉식이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수리남' 유연석과 현봉식이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에는 '수리남'의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윤종빈 감독이 출연했다. 극 초반 강인구 역의 하정우가 삼합을 먹는 장면을 보던 조우진은 "씹을 때 입모양이 하정우식 먹방의 백미다. 정말 맛있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의 친구 응수 역 현봉식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윤종빈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서 제일 놀란 점이 봉식이와 연석이 둘이 동갑이라는 점이다. 현장에서 '친구야'하는데 (깜짝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연석은 "친구를 한 명 사귀었는데, 말 놓기 힘든 친구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조우진은 "분장실에서 연석이가 '봉식아' 하는데 충격적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유연석과 현봉식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또 박해수, 조우진은 "현봉식은 술 한잔도 못 마신다. 놀랐다"라고 전하기도. 윤종빈 감독은 현봉식에 대해 "너무 좋은 배우다. 모든 캐릭터를 사투리로 연기하지만 그럼에도 지겹지 않고 만들어진 연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연기라 훌륭한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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