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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측 "50대 여배우 루머, 선처 없이 법적 조치"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김정영 측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악의적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정영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튜브를 통해 배우 김정영씨와 관련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유튜버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에 '단독'이라는 제목을 붙여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배우와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김정영. [사진=에스더블유엠피]
배우 김정영. [사진=에스더블유엠피]

이어 "해당 유튜버는 이러한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루머로 피해자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합리적인 사안에 대해 당사는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글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하며 향후 처벌에 대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앞서 최근 한 남성 A씨는 50대 여배우 B씨가 자신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B씨를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15일 한 유튜버는 '[단독] 27년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 스폰 피소'라는 제목 영상을 통해 고소당한 50대 여배우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욕심으로 B씨 명예를 실추시켰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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