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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김민재, 맨유가 관심…내년 여름 바이아웃 활성화"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입단 2개월 만에 빅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튀르키예 매체 'CNN 튀르키예' 보도를 인용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지난해 11월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전 대한민국 대 아랍에리미트(UAE)의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민재가 지난해 11월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전 대한민국 대 아랍에리미트(UAE)의 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튀르키예 매체는 맨유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4천500만 유로(약 621억원)에 달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방출 허용) 금액 지불을 고려 중이라고 했지만 이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선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5천만 유로(약 690억)이며 바이아웃 조항은 내년 1월이 아닌 7월이 되어야 발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폴리와 김민재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은 맞지만 내년 1월에는 발동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현재까지 8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현지 매체와 팬들로부터 극찬 받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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