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봉선,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 "아직도 눈물이 쏟아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반려견과 이별한 슬픔을 전했다.

2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양갱아. 무지개다리 건너 잘 도착해서 즐겁게 놀고 있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너무 보고파서 너무 안고 싶어서 니 자리가 너무 커서 언니는 아직도 널 보내는 중이야. 언니한테 와줘서 너무나 부족한 언니한테 와줘서 위로해주고 사랑해주고 늘 내 곁에서 날 지켜줘서 고마워. 올해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갱이가 추석 보냈으면 좋겠다 했는데 추석 마지막 날까지 있어주고 병원 아닌 집에서 맘 편히 떠났으면 좋겠다 했는데 언니 바람 들어주고. 끝까지 언니한테 효도하고 떠나 주었구나"라고 슬픔을 전했다.

신봉선 [사진=신봉선 SNS]
신봉선 [사진=신봉선 SNS]

또 "우리 착한 양갱아. 입퇴원 하면서 언니! 나 없는 집은 이럴 거에여 하고 네가 없는 집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어렵게 어렵게 버텨준 것 같아서 너무너무 고마워.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언니에게 모든 걸 해주고 떠난 것 같아. 갱아.. 고마워.. 덕분에 너랑 산책하면서 힘든 날을 이겨냈고 네가 뛰어놀 때 함께 뛰어놀았어, 아직도 너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지지만 나도 힘내서 잘 이겨낼게"라고 덧붙혔다.

신봉선은 "너의 평생을 함께해서 언니는 행복이었어. 고맙고 사랑해 양갱아. 아빠랑 만나서 즐겁게 놀고 있어. 갱아 사랑하는 내 새끼 갱아 고맙고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안녕 안녕 양갱아"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봉선,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 "아직도 눈물이 쏟아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줄어드는 인구, 달라지는 도시' 인구정책세미나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줄어드는 인구, 달라지는 도시' 인구정책세미나
모리 토모야 일본 교토대학교 경제연구소 교수
모리 토모야 일본 교토대학교 경제연구소 교수
고개 숙여 인사하는 이철규 의원
고개 숙여 인사하는 이철규 의원
특검 관련 입장 발표하는 이철규
특검 관련 입장 발표하는 이철규
김남길 '수다쟁이 이미지 지우는 반전 카리스마'
김남길 '수다쟁이 이미지 지우는 반전 카리스마'
김영광 '멍뭉미 매력 가득'
김영광 '멍뭉미 매력 가득'
김영광-김남길 '불꽃 튀는 카리스마'
김영광-김남길 '불꽃 튀는 카리스마'
박훈 '변치않는 NPC 비주얼'
박훈 '변치않는 NPC 비주얼'
길해연 '국민 엄마 예약'
길해연 '국민 엄마 예약'
트리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