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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떠나고 남궁민 웃었다…'천원짜리 변호사', 8%대 출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가 금토극 전쟁에서 먼저 웃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첫 회는 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천원짜리 변호사' 포스터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포스터 [사진=SBS]

이는 전작인 '오늘의 웹툰' 1회가 기록한 4.1%보다 4.0% 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날 방송된 금토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모두 지닌 '믿보배'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았다.

같은 날 첫방송 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MBC '빅마우스'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3.7%로 종영했다. 새 금토극 승자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남궁민의 '천원짜리 변호사'가 첫회 승기를 잡았다. '금수저' 역시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선을 압도한 만큼 향후 시청률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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