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망…"일본 입국규제 완화 효과"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일본 입국 규제 완화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강력한 입국자 규제를 지속해오던 일본이 내달 11일부터 일일 입국자 수 제한 폐지, 무비자와 개인 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노랑풍선은 일본 입국 규제 완화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사진은 노랑풍선 CI. [사진=노랑풍선]

입국자 규제 완화와 함께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점도 본격적인 일본 여행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요소로 지목된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다른 지역의 수요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 20일까지 일본 오사카 패키지 상품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1천200% 증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에 이어 일본의 입국자 규제 완화로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조직과 비용 효율화와 함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4분기부터는 의미있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해외여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정상화되는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리점을 거치지 않는 직판 위주의 판매로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어 여행 수요만 회복된다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게 회사 측 기대다. 또한 선제적인 투자로 개발을 완료한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을 활용해 자유여행 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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