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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윤준 "간염 증상, 소변색 짙어지고 황달…하루 3잔 커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간염'에 대해 강의를 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 출연한 김 교수는 "A, B, C형 간염에 걸리면 좋아하던 음식이 싫어지고, 소변색이 짙어진다. 또한 황달이 찾아와 눈이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좀 더 심해지면 피로감, 구역질, 복통, 미열까지 동반된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 김윤준 교수 [사진=KBS]
아침마당 김윤준 교수 [사진=KBS]

이중 B형 간염은 어머니를 통해 출산과정에서 수직간염된다. 김 교수는 "산모가 B형 간염 질환자일 경우 출산 후 12시간내 신생아에게 면역 주사 및 백신을 접종한다. 요즘 전염율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했다.

이어 김 교수는 "C형간염은 피로 인해 전염된다. 문신, 피어싱, 침, 면도기 등을 통해 전염된다"면서도 "C형 간염은 99% 완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간염은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종류별로 대처하고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간에 해로운 습관은 피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커피는 간염 간암 간경화 등에 효과가 있다"라며 "설탕 시럽을 추가하지 않은 아메리카노 등은 하루 3잔까지 가능"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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