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티저부터 심상찮다…솔로 데뷔 카운트다운 돌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채연이 본격적 솔로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3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채연의 솔로 데뷔 앨범 'HUSH RUSH'의 티저 콘텐츠 일정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환하게 빛나는 보름달 아래 오래된 성, 그 앞에 당당하게 서있는 이채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밝은 달과 대조적으로 비교적 낡은 성의 외부와 어두운 주변부가 으스스한 무드를 자아내는 가운데, 성의 창과 문이 핑크로 뒤덮여있어 어딘가 키치하면서도 통통 튀는 분위기를 더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성벽에는 이번 앨범명인 'HUSH RUSH'의 로고가 새겨져 있고, 각 창과 문에는 앞으로 공개될 티저 콘텐츠가 쓰여 있다. 일정표에 따르면 오는 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발매일인 12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 쉴 틈 없이 꽉 채운 티저로 데뷔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채연은 그동안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2018년 Mnet '프로듀스48'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이채연은 출중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일찍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 이채연은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으로 유일하게 댄서들과 춤 실력을 겨루며 화제를 모았다.

이채연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HUSH RUSH'를 공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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