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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여성성 잃는 것 같아 버티다...40대에 자궁 적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정원이 자궁 적출을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최정원과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여인천하'에서 단아하고 성품이 고운 역할을 했다. 많은 분이 사랑을 줬고,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운 좋게 남편을 만나서 올해 결혼 21년 차"라고 밝혔다.

건강한집 [사진=TV조선 캡처]
건강한집 [사진=TV조선 캡처]

최정원은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를 밝히며 "제가 한때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다. 생리통이 없었는데 40살이 넘어가면서 시작되더라. 병원에 갔더니 자궁내막증이라고 적출을 하라고 하는데 여성성을 잃는 것 같아서 못 하겠더라. 그래서 약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해가 갈수록 아이를 낳는 고통의 3~4배 정도로 통증이 너무 심하더라. 삶의 질이 떨어져서 수술을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너무나 극심한 갱년기가 찾아왔다. 안면홍조는 기본이고 한겨울에도 땀이 뻘뻘 나다가 식어서 춥기도 하고 몸무게가 8kg 늘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 골다공증까지 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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