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2005년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연을 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고명환은 "2005년 2월 '해신' 촬영 후 완도에서 돌아오던 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틀 안에 죽는다는 판정을 받았다. 지금은 괜찮은데 병원서도 기적이라고 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침마당 고명환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31376f8b82ea2c.jpg)
그는 "완도에서 촬영하고 당시 매니저가 190km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질주했다. 새벽 2시께 미등이 고장난채 달리다가 매니저가 살짝 졸다 차가 부딪혔다. 당시 나는 조수석에 앉아있었다"라며 "당시 뇌출혈이 왔고 뼈가 수백군데 부러졌다. 심지어 심장 출혈도 있었는데 곧 터진다고 했다"고 했다.
현재 고명환은 메밀국수 집과 돼지갈비 집을 운영하며 대박집 사장님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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