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변경…유료 멤버십 도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고 유료 멤버십을 도입한다. 전용 제품을 확대, 상품 경쟁력도 강화한다.

트레이더스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넥스트 트레이더스'의 주요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전경 [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간판부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꾼다.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적용,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다른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BI는 이달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하고, 오프라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유료 멤버십을 도입, 멤버십 고객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 일반 고객도 현재와 동일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열린 매장' 정책을 이어가면서, 회원제 고객에게 추가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더스를 상징할 제품 '빅 웨이브 아이템'도 출시한다. 카테고리 별로 가격, 품질 경쟁력 자랑하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이 매장을 계속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과 자체 적립 포인트 '티알 캐시(TR CASH)'를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클럽은 크게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뉘며,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스탠다드 비즈와 프리미엄 비즈 등급도 각각 운영한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원(비즈 회원은 2만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구매금액 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TR 캐시'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적립한도 각 50만·100만원) 해준다.

TR 캐시는 '쓸수록 쌓이는 포인트'로 매장에서 쇼핑 금액이 커질수록 적립 금액이 늘어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다. 트레이더스 클럽 연회원 가입 후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존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도 유지된다. 멤버십 고객은 매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회원가에 구매할 수 있다. 회원 혜택에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 연회비를 100% 돌려주는 '회원 보증제'도 마련했다.

트레이더스 클럽 정식 론칭은 내년 1월1일이며, 올해 10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얼리버드 가입 기간 동안 기존 트레이더스 우수 고객에게는 스탠다드 등급을 특별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열고, 이외 모든 가입 고객에게는 2만4500원 상당의 웰컴 바우처(할인 쿠폰)를 제공한다.

얼리버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회원 전용 특별 상품 할인을 진행하며, TR 캐시 적립 등 그 외의 멤버십 혜택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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