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줄이기 대책 마련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계획 수립·시행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2014년 최정점인 218만 그루 이후 계속 감소해 오다가 올해부터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기간(2022.10 ~2023.4)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피해목 추이는 2017년 99만 그루에서 2018년 69만 그루, 2020년 41만 그루, 2021년 31만 그루로 감소하다가 올해 38만 그루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드론 예찰 강화와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피해 고사목 책임방제를 중심으로 한 방제 방향과 실천과제가 반영되어 있다.

피해지역 내 고사목 전량 예찰은 물론, 드론 예찰로 피해 증가·확산 원인이 되는 감염 우려목까지 색출하고, 예찰 결과를 토대로 피해 정도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방제사업장의 책임방제 강화로 방제 품질 및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과 지자체 그리고 모든 방제 기관이 경각심을 갖고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산림청에서는 방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상담(컨설팅), 교육 및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 방제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선충 시료채취 및 방제작업 [사진=산림청]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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