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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남동' 오연서 "이수혁, 목소리 좋은 엔딩요정…빠른 출연결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오연서가 이수혁과 연기 호흡을 전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지니뮤직-밀리의서재 공동 제작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진영 감독, 배우 오연서 이수혁,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포스터 [사진=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포스터 [사진=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이날 오연서 이수혁은 오디오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연서는 "오디오 드라마를 하는 데 호기심이 많았다. 성우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여러 배우들이 이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는 걸 알아서 참여하고 싶었다. 내가 하고 싶은 장르였다. 드라마였어도 하고 싶었을 것이다. 상대가 이수혁이라는 얘길 듣고 굉장히 빠른 결정을 했다. 이수혁도 워낙 목소리가 좋아서 편하게 녹음할 수 있겠다 싶었다. 다음에도 이런 즐거운 작업이 있다면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오연서는 이수혁과 연기 호흡에 대해 "엔딩에 대사를 늘 한 마디씩 하는데 '와' 탄성을 냈다. 우리끼린 엔딩요정이라 불렀다. 내 대사보다는 승우의 대사가 굉장한 게 많다"고 말했고, 이수혁은 즉석에서 티저에 나온 '좋아해요, 영주씨 글'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의 첫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평범한 동네에 문을 연 휴남동 서점 주인이 서점을 드나드는 다양한 손님들과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안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았다.

밀리의서재가 발굴한 전자책이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지니뮤직은 OST를 제작했다. '싱어게인' TOP4 이소정이 2007년 테이의 '같은 베개'를 리메이크해 다시 불렀다.

한편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6일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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