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지훈이 한층 성장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2일 가수 박지훈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ANSWER'(디 앤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박지훈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NITRO'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마루기획]](https://image.inews24.com/v1/98e3aec4f52be5.jpg)
이날 박지훈은 약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감에 대해 "가수로 공백기가 길었다. 그래서 오랜 만에 앨범을 내니 설렌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지난 9일과 10일 YES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PARK JIHOON 2022 CONCERT [CLUE](박지훈 2022 콘서트 [클루])'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지훈은 "공백기가 길어서 팬들이 보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콘서트에서 텐션이 올라갔다. 그래서 즐겁고 건강하게 잘 끝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THE ANSWER'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HOT&COLD(핫 앤 콜드)'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달려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앨범을 듣는 모든 분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NITRO(나이트로)'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이전 앨범들과는 또 다른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박지훈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작곡가 텐조와 얘기를 많이 나눴다. 전 앨범보다 세련되고 성숙해지고 풍부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가수 박지훈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ANS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NITRO'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마루기획]](https://image.inews24.com/v1/9e8ee876517e93.jpg)
이번 신보를 준비하며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이번 앨범에 의견을 많이 내려고 노력했다.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뮤직비디오에 나온 깊이 있는 눈 등이 예전보다 성장한 것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배우와 가수를 오가는 활동에 각각 어떤 성취감이 있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박지훈은 "성취감을 느끼려고 활동하진 않는다. 팬들에게 부담감을 안겨드리기 죄송스럽다. 보고 듣는 분들이 만족한다면 그걸로 좋다. 그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한다. 매 순간 최선 다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 신보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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