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일 관객수가 뚝 떨어진 가운데 2위 '공조2'와는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1만7천91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5천344명이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4b9a8a51f2ae21.jpg)
지난달 28일 개봉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줄곧 '공조2'와 같은 날 개봉된 '정직한 후보2'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다만 전체적인 일일 관객수 하락과 함께 '인생은 아름다워'와 '공조2: 인터내셔날', '오펀: 천사의 탄생' 모두 1만7천대의 관객수를 얻었다는 점에서 언제든 1위 타이틀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
2위인 '공조2: 인터내셔날'은 1만7천72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664만2천615명을 기록했다. '오펀: 천사의 탄생'은 1만7천106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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