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연예계 원조 요리 고수 박수홍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최근 가족사 논란 후 잇단 예능 출연 행보다.
13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은 "박수홍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박수홍이 '편스토랑'에 출연한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87d8f468829549.jpg)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들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편의점 메뉴와 밀키트 메뉴로 전국으로 출시되는 서바이벌이다. 집밥 여왕 오윤아, 엉뚱꿀귀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여왕 박솔미, 원조 미소천사 김재원, 카피정 정상훈, 차장금 차예련, 찬또셰프 이찬원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계 원조 요리 고수 박수홍이 '편스토랑' 편셰프 출사표를 던졌다. 오래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박수홍은 2005년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에도 요리책을 출간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요리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연예계 요섹남 열풍이 불기 전부터 요리에 남다른 강점을 보였던 박수홍인만큼, 그가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박수홍은 20년 간 보육원에 꾸준히 기부를 해온 만큼 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결식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는 '편스토랑'의 취지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감 또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이다.
앞서 박수홍은 친아버지에게 폭언,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했다. 이어 '편스토랑'까지 출연을 확정, 묵묵히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되며, 박수홍 편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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