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뉴 알레그리아' 예술감독 "'기쁨으로 가득한 세상' 선보일것"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의 예술감독 마이클 스미스가 "우리는 모두 일 중독이고 완벽주의자들"이라고 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뉴 알레그리아'는 세계적인 아트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를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시대를 초월한 고전 명작으로 손 꼽히는 작품.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예와 시각적 아름다움이 가미된 신비로운 세계를 그려낸다. 특히 찬란한 제국의 귀족세력과 희망과 변화를 추구하는 젊은 세력 사이의 권력 투쟁을 잊지 못할 음악과 흥미진진한 곡예, 초현실적 의상, 생동감 넘치는 세트와 함께 선보인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마이클 스미스 예술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마이클 스미스 예술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출연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출연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태양의 서커스 10편에 참여한 예술감독 마이클 스미스는 "음악을 빼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우리 성공의 비결은 좋은 음악이었기 때문"이라면서 "변화된 기술과 곡예기술을 반영했고, 거의 모든 걸 다시 창작하고, 다시 상상했다. 음악, LED, 세트, 의상, 분장까지 새롭게 발전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달라진 점을 전했다.

"2019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멈춰졌다. 우리는 격리된 관객들은 원하는게 뭘까 고심했다. 원작자가 중시한 의도를 영감으로 갖고 '기쁨'이라는 단어에 충실했다. '알레그리아'는 '기쁨으로 가득한 세상'이 주제다.두움과 슬픔 없는, 기쁨으로 가득한 세상을 여러분께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다."

1994년 초연된 '알레그리아'는 19년동안 40개국 255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지난 2019년 공연 25주년을 맞아 '뉴 알레그리아'로 업그레이드했다. 왕국을 재현한 2층 규모의 세트, 975m의 왕관 모형,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96벌의 의상과 30여가지의 메이크업이 환상의 세계를 완성한다. 공연에는 19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뉴 알레그리아'는 20일부터 2023년 1월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 러닝타임 130분.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뉴 알레그리아' 예술감독 "'기쁨으로 가득한 세상' 선보일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