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이찬혁·이새롬 열애설…YG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이찬혁과 이새롬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이찬혁 이새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477790d0666f6b.jpg)
악뮤 이찬혁과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YG 측이 "사생활"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찬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이새롬과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새롬의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찬혁과 이새롬이 공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또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시차를 두고 SNS에 게재했다며 1년째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지난 17일 솔로 데뷔 앨범 '에러'를 발매한 이찬혁은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에 혼자 있는 게 힘들다"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결혼 상대만 있다면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 결혼이 유일한 꿈"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 설현, 10년 만에 FNC 떠난다 "새로운 시작, 진심으로 응원"
![이찬혁과 이새롬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이찬혁 이새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e6b0cbe4601621.jpg)
그룹 AOA 설현이 10년 만에 FNC와 결별합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설현은 오는 11월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 클루씨 이채린, 항암 치료 근황 "몸 상태 최악"
![이찬혁과 이새롬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이찬혁 이새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dd506e7a204ef.jpg)
댄스 크루 클루씨 이채린이 항암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채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3차 항암. 일주일 쓰러졌다 돌아오겠습니다. 일주일 동안 연락 안되어도 이해해 주세요"라며 병원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한 시간 뒤에는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몸 상태가 최악이라 항암 맞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피 검사 수치가 하나같이 다 뚝뚝 떨어져서 일주일 쉬고 맞기로 했다. 일주일 연습도 금지. 푹 쉴게요"라며 항암 치료가 미뤄졌음을 알렸습니다.
2004년생으로 올해 만 18세인 이채린은 올해 초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클루씨 리더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달 19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렸습니다.
◆ 박수홍 "상황 안 좋아 극단적 생각도, 아내 슬리퍼로 쫓아와"
![이찬혁과 이새롬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이찬혁 이새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338d3a999d75bc.jpg)
개그맨 박수홍이 23살 연하 아내가 자신을 살렸다며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23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아내는 힘든 시기를 겪은 박수홍에 큰 힘이 됐습니다.
박수홍은 "진짜 대단한 친구다. 의리있다"라며 "그 당시에 제 상황이 안 좋아서 나쁜 생각도 했다. 아내가 없었으면 난 100% 죽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슬리퍼로 쫓아와 '내가 못 따라 죽을 것 같냐. 오빠 죽으면 나도 죽는다'고 했다. 그 말과 리액션이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처가에서 결혼을 반대했다"라고도 고백했습니다. 그는 "세상이 저를 왜곡된 시선으로 볼 때였다. 아버님이 저를 보고 '술을 좀 시키자'고 했다. 소주를 한 잔씩 하고 난 뒤 '정말 내 귀한 딸 주고 싶지 않다. 당신은 도적이다. 임꺽정 같은 도적이다'라고 했다. 내가 '임꺽정은 의인이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들려줬습니다.
이어 "(아버님이) 응원의 글을 봤다더라. '내 딸이 자네 아니면 안된다고 하고, 와이프도 어려울 때 내치는거 아니라고 하니 살아보자'고 했다. 당신 편이라고 했다. 계속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열혈서포터라며 "좋은 댓글만 골라서 보여준다. 댓글을 보고 울고 있으면 뒤에서 조용히 본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수홍은 아내와의 결혼식 준비 소식을 최초 공개해 MC들과 게스트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는 "생각해 놓은 결혼식이 있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하는 게 어떨까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아내, 그리고 반려묘 다홍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자랑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누군가가 날 반겨주고, 침대 위는 다홍이가 자고 있다. 이런 게 성공인 줄 몰랐다"라며 이야기했습니다. 박수홍은 '고맙소' 무대를 선보이며 아내와 다홍이를 향한 진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고, 감정이 북받쳐올라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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