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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뉴 알레그리아', 2천여 관객 매료시킨 아트서커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2천600여 관객을 매료시키며 아트 서커스의 컴백을 알렸다.

'뉴 알레그리아'는 태양의서커스에서 가장 상징적인 공연으로 손꼽히는 '알레그리아'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4년 만에 내한하는 태양의서커스가 한국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출연자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출연자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권력을 잃고 싶지 않은 왕국의 어릿광대 ‘미스터 플뢰르’의 등장을 시작으로 오만한 귀족들과 낡은 질서에 도전하는 브롱크스, 사후 세계에서 온 님프들과 천사들,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광대들까지 단순히 아찔한 곡예만을 선보이는 서커스의 편견을 지우는 탄탄한 스토리가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아크로폴' '저먼휠' '에어리얼 스트랩' '파이어 나이프 댄스' '파워트랙' '플라잉 트라페즈' 등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10가지의 액트는 순식간에 무대를 전율로 가득 채웠다.

또한 태양의서커스 중 가장 완벽한 음악으로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된 음악 '알레그리아'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한다. 스페인어로 '환희, 기쁨, 희망'을 뜻하는 '알레그리아'의 의미 그대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던 최고의 희열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출연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프레스콜에서 출연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다채로운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빅탑의 입구를 지나 빅탑으로 들어서는 순간 펼쳐지는 컨세션에는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MD샵부터 공연장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팝콘, 버거, 와인 등을 판매하는 스낵코너, 포토존 등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VIP라운지에서는 공연 시작 전 과일, 핑거푸드, 와인 및 음료 등 케이터링 서비스와 인터미션 동안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독립된 주차 공간, 빠른 현장 입장, 프로그램북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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