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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손민수♥임라라·카카오 사과·대한항공·리지x비아이 복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25만 '엔조이커플' 손민수♥임라라, 임시결별 선언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커플이 임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은 9년째 열애 중으로, 최근 동거를 시작했다고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함께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은 한시적으로 손민수가 홀로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이 채널은 225만 구독자를 보유 중입니다.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사진=엔조이커플 유튜브채널]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사진=엔조이커플 유튜브채널]

23일 손민수, 임라라는 '엔조이커플'을 통해 임시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임라라는 "정말 크게 싸웠다. 저희도 사실 동거를 처음 하는 입장이어서 싸울 거리가 많이 생기더라"라며 "너무 같이 붙어있고 예민하다 보니까 평소와 다르게 크게 싸웠다. 둘 다 솔직하다 보니 갈등이 더 깊어지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다며 "파이팅"을 외치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영상 댓글을 통해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사랑을 지켜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바쁘고 예민한 이 잠깐의 시기를 잘 헤쳐 나가 보겠다"라며 "다툰다고 해서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고 사랑하는 건 변함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우리가 맞춰나가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엔조잉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8년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최근엔 '연애의 참견3'에 스페셜 MC로 동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네이버·SK C&C "서비스장애, 불편드려 죄송"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박성하 SK C&C 대표 등이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난 데에 일제히 사과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GIO,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박성하 SK C&C 대표이사(왼쪽부터)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GIO,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박성하 SK C&C 대표이사(왼쪽부터)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4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 출석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자체 데이터센터 건립, 이중화 등 준비가 미흡했다"면서, "민간 이용자들에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18년부터 데이터센터에 본격적으로 투자했지만 준비기간이 4~5년에 걸리는 만큼 준비가 미흡했다"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장애가 났을 때 최대한 빠른 복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보상안에 대해선 "유료 서비스의 경우, 약관 또는 약관 이상의 보상 지급을 준비 중"이라면서 "무료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선례가 없는 만큼, 현재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이 부분이 정리되는 대로 피해받은 이용자, 단체를 포함해 협의체를 빨리 만들어 피해보상 기준안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역시 "최근 일련의 사태로 서비스에 일부 장애가 있었던 점 사과드린다"면서 "직원들이 메뉴얼대로 빠르게 움직였지만, 그사이 불편함이 있었고 앞으로 최선을 자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화재가 난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SK C&C 박성하 대표도 "이번 사고에 대해 엄중함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 자리를 빌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면서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보상에 대해선 "사고 원인 규명전이라도 그룹과도 관련 내용을 협의하는 등 적극 (보상) 협의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73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필리핀 세부공항 활주로 이탈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승객들은 세부 현지 호텔에 투숙하며 대체편 탑승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 KE631가 착륙 중 기상 악화로 비정상 착륙했습니다. 세부공항의 기상악화로 두 차례 착륙 시도 후 절차에 따라 실시했지만 활주로를 지나쳐 정지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여객기는 바퀴와 동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대체편은 현지 공항 활주로 등의 상황을 감안해 운항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우기홍 사장 명의 사과문에서 "탑승객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대한항공을 아끼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지 항공·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조기에 상황이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범죄 물의' 리지x비아이, 자숙 1년만 복귀 시동

범죄로 물의를 일으켰던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와 가수 비아이가 복귀 시동을 걸어 논란이 예고됩니다. 음주 운전과 마약 투약으로 범법 행위를 저지른 이들이 자숙한 기간은 고작 1년입니다.

24일 131레이블 측은 "비아이가 EDM DJ 서바이벌 'WET! : World EDM Trend'의 MC로 낙점됐다"라며 "오는 25일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을 일으킨 리지와 마약 투약한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가수 비아이가 24일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 포토DB]
음주운전을 일으킨 리지와 마약 투약한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가수 비아이가 24일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 포토DB]

비아이는 3차례 대마 흡연과 LSD 9장을 매수한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 명령, 추징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묘하게, 지난해 음주 운전을 일으킨 리지 역시 복귀 시동을 걸었는데요. 리지는 새 소속사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속사 비케이이엔티 측은 "밝은 에너지를 가진 리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리지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영입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복귀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다"라며 "위축돼 있지만 마음을 다잡은 만큼 회사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리지는 이 사건으로 기소돼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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